지난 1일 한미FTA 8차 협상이 열리고 있던 서울 하얏트 호텔 입구에서 "망국적 한미FTA 폐지하라. 굴욕 졸속 반민주적 협상을 중지하라"고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살랐던 택시노동자, 허세욱씨가 15일 오전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숨을 거두기 전, 고 허세욱씨는 직장 동료에게 "모금은 하지 말아주세요. 전부 비정규직이니까"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석가모니가 말하는 '바른 정치'를 실현하고 있는 걸까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치'에 힘을 쏟고 있나요. 궁금합니다. 과연 그 누가(정치인) 고 허세욱씨의 죽음 앞에 거리낌없이 나설 수 있는지...
한미FTA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한미FTA 협상에 대해 '바른 정치'하는 정치인들을 기대하는 건 무리입니까.
고 허세욱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소서.
사진 출처 :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